국내 최대 해운회사 HMM(옛 현대상선) 매각 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이르면 이번주 우선 협상 대상자가 나올 예정이다. 유력 후보였던 LX그룹이 본입찰에 불참하면서 동원그룹과 하림그룹이 HMM을 차지하기 위해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은 이르면 이번주 HMM의 우선 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매각 대상은 산은과 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HMM 보통주 3억9879만156주(지분율 57.9%)다. 지난달 23일 산은이 본입찰에 … ‘닭고기와 참치’ 맞붙은 HMM(옛 현대상선) 인수전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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