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미국 오면 100년형 가능…배심원단 “권도형 책임 맞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고발 관련 민사재판에서 배심원단이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 핵심 인물인 테라폼랩스 대표 권도형(32)씨에게 책임을 물었다. 5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주 맨해튼에서 열린 민사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권씨가 2022년 투자자를 속였다는 SEC 의견에 동의했다. 궐석으로 열린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권씨 측 최후변론을 들은 뒤 2주 동안 재판 끝에 평결을 내렸다. SEC 측 변호사 로라 미한은 … 권도형 미국 오면 100년형 가능…배심원단 “권도형 책임 맞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