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수익 급증…여객사업 매출 35% 미국 노선 차지

대한항공이 여객 수요 회복세에 힘입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주력 장거리 노선인 미주가 실적 개선을 이끈 가운데, 일본·중국 노선의 강세도 눈에 띈다. 9일 대한항공 IR자료에 따르면 1분기 여객 노선 수익은 2조342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제선이 2조2376억원을 차지했고, 국내선에선 1045억원 수익을 벌어들였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여객 노선 수익인 1조7777억원 대비 31.7% 급증한 것이다. 화물 노선 수익은 같은 … 대한항공 수익 급증…여객사업 매출 35% 미국 노선 차지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