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잘걸리는 암은?…위암·간암 줄고 ‘이것’ 두번째

한국인의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에서 많이 발생하는 폐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에 따르면 위암 발생률은 2010년 2위에서 2020년 4위로, 간암은 같은 기간 5위에서 7위로 내려갔다. 반면 폐암은 4위에서 2위로, 유방암과 전립선암은 각각 5위와 6위로 올라갔다. 지난 10년 간 유방암은 112%, 전립선암은 109%, 자궁체부암은 85.7% 각각 급증했다. 위암 발생률이 … 한국인이 잘걸리는 암은?…위암·간암 줄고 ‘이것’ 두번째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