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 모레노 밸리 스테이션은 최근 지루할 틈이 없을 만큼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5일 모레노 밸리 스테이션은 구급차가 탈취당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며 “우리는 지루할 순간이 없다”며 해당 사건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한 남성이 출동 중이던 구급차를 세우더니 운전자를 끌어내 구급차를 훔쳐 도주했다.
구급차를 훔쳐 도주한 범인은 소화전을 들이받은 데 이어 옹벽과 팜트리를 잇따라 들이 받으면서 도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붙잡혔다.
모레노밸리 스테이션측은 “차량 절도범은 구급차가 아닌 구치소로 이송됐다”며 “결코 우리는 지루한 순간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셰리프국은 현장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하며 사고에 대해 설명했고, 부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