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볼 떠나면 배신” … 패사디나, UCLA 상대 소송

패서디나 시와 로즈볼 운영위원회가 UCLA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브루인스 풋볼팀이 2044년까지 로즈볼 경기장에서 홈경기를 치르도록 계약 이행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소송은 29일 밤 LA 카운티 상급법원에 접수됐으며, 피고는 UCLA와 캘리포니아대학 이사회다. 소장에 따르면 UCLA는 “로즈볼 스타디움을 떠나 잉글우드의 소파이 스타디움으로 홈경기를 이전하려는 명확한 의사를 보여왔다”며 이를 “깊은 신뢰의 배신”이라고 규정했다. UCLA는 현재 로즈볼 경기장 임대 … “로즈볼 떠나면 배신” … 패사디나, UCLA 상대 소송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