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의료진들을 칭찬하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의료진들의 도움으로 나는 몸 상태가 좋다”라고 썼다.
의료진들도 트럼프 대통령의 상태는 아주 좋다 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와 함게 앞으로 48시간이 중요하다는 상반된 내용이 알려졌다. 이미 입원 전에 백악관에서부터 산소 호흡기를 사용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새벽 트럼프 대통령은 우려스러운 상태였다고 전해졌다.
AP 통신은 입원중에 산소호흡기를 사용하고 있고, 맥박과 호흡, 체온 등 모두 불안한 상태라고 전했다.
의료진의 공개 발표와 다른 내용의 보도가 잇따르고 있으며 CNN도 트럼프 대통령의 바이탈 사인(vital sign)이 걱정스러운 수준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백악관 측긍은 언제 퇴원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
백악관의 공식 발표와 언론들의 발표가 엇갈리기 시작하고 있는 가운데 하루에서 수십건의 트위터를 올리던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단 한개의 트위터글을 남겼다.
중환자실에서 스마트폰 사용이 금지됐기 때문이라면 그 하나의 메시지는 뭘까?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