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남자친구를 살해하고, 자신의 두 딸을 405번 프리웨이에서 달리던 도중 내리게 해 6개월 영아를 사망하게 하고 9세 딸아이는 다치게 만들고 난 뒤, 자신은 100마일이 넘는 속도로 거리 나무를 들이받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인물은 다니엘 체라키야로 알려졌다.
그녀는 소셜 미디어에서 10만 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로 확인됐다.
그녀의 이런 행동이 일식으로 인한 정신 분열 등으로 해석하는 의견이 나왔다.
WAKE UP WAKE UP THE APOCALYPSE IS HERE. EVERYONE WHO HAS EARS LISTEN. YOUR TIME TO CHOOSE WHAT YOU BELIEVE IS NOW. IF YOU BELIEVE A NEW WORLD IS POSSIBLE FOR THE PEOPLE RT NOW.
THERE IS POWER IN CHOICE. THERE IS POWER IN CHOICE!!!! REPOST TO MAKE THE CHOICE FOR THE COLLECTIVE pic.twitter.com/NMyuLkBj5l
— Ayoka (@MysticxLipstick) April 5, 2024
아요카라는 이름으로 소셜미디어 활동을 한 체라키야는 자신의 SNS에 다가오는 일식이 “영적 전쟁”이라거 언급하고, “이것이 마지막 경고이다. 알람을 켜라. 일식을 절대 보지마라, 뭔가 큰 것이 오고 있다”고 게시했다.
체라키야는 당시 임박한 일식과 관련된 광기로 살인 후 자살을 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경찰은 “종말론 때문에 이런 끔찍한 살인 사건을 저질렀다는 것은 변함없다”며 정신적 문제 영적인 문제가 이번 비극적인 사건의 원인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경찰은 종말에 대한 두려움과 종교와 영성에 기반한 우려로 살인을 일으키고 자살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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