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 미국의 성장률이 역대 최악으로 곤두박질쳤다.
연방 상무부는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32.9%를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여파는 크다. 당장 뉴욕 증시는 곤두박질 치고 있다.
전국적인 셧다운(경제봉쇄)에 따라 미국 경제의 버팀목인 소비가 무너지고 실업자가 급증한 여파로 보인다.
2분기 GDP 감소폭은 상부무가1947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최악이다.
전국적인 셧다운(경제봉쇄)에 따라 미국 경제의 버팀목인 소비가 무너지고 실업자가 급증한 여파로 보인다.
2분기 GDP 감소폭은 상부무가1947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최악이다.
CNBC는 “대공황을 포함해 지난 2세기 동안 30차례가 넘는 경기침체 중 짧은 기간에 이렇게 급락한 적은 없었다”고 보도하기도 하는 등 주류 매체들도 성장률 급락을 주요 뉴스로 다루고 있다.
하지만 긍정적인 신호도 나온다. 7월부터 시작되는 3분기 GDP는 다시 플러스 성장으로 반등할 것이 유력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으로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
이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