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셰리프국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한다.
세이프스탑(SafeStop)이라는 앱을 통해 경찰이나 셰리프요원들로 부터 정차 명령을 받고 차를 멈춰세운뒤, 경찰이나 셰리프 요원과 화상통화를 통해 이야기를 나눈 뒤 티켓을 발급받거나 경고장을 발급 받는 등의 행동으로 이어진다.
경찰과 위법운전자 간의 나름 비대면 접촉인 셈이다.
경찰은 이를 통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운전자들의 갑작스런 총기공격 등으로 부터 보호 받을 수 있으며, 화상 채팅을 통해 추가 병력 요청이 필요한지, 음주나 약물운전인지도 미리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세이프스탑은 관련 동영상을 통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SafeStop is proud to announce our official partnership with the West Hollywood Sheriff's Department and the City of West Hollywood. Come join our movement to de-escalate traffic stops, adding a new tool to the community's modern tool box. Download our app today@WHDLASD @WeHoCity pic.twitter.com/inlfd7AGI4
— SafeStop (@SafeStopTraffic) September 20, 2023
이 프로그램은 웨스트 헐리우드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서는 운전자들이 세이프스탑이라는 앱을 다운받아야 한다.
과연 몇명의 운전자가 이를 다운받을지는 미지수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