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에 다음주에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그렇다고 우기가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
국립기상청은 남가주 지역이 이번 주말부터 두 개의 폭퐁 영향권을 받게 되고 18일부터 4~5일간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남가주 지역은 기온이 뚝 떨어져 낮 최고 기온 60도대의 추운 날씨속에 연말을 보내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립기상청은 LA 지역에 비 내릴 확률은 월요일(18일)에는 15%에서 화요일 51%, 수요일 72%, 목요일 72%, 그리고 금요일 60%에 달한다고 밝혔다.
국립기상청은 지역에 따라 최대 3인치의 강우량을 예상했고, 다음 주 내내 흐린 날씨가 이어고 기온도 내려갈 것이라며 주민들이 미리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