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PD는 LA에서 최소 25건의 범죄에 연루된 노숙자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LAPD는 이번 개별 체포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노스 할리우드에서 발생한 일련의 절도, 차량 절도, 흉기 폭행, 범죄 위협 등의 수사결과라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마약 사용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러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인정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링 카메라로 촬영된 LAPD의 동영상에서 용의자들은 볼트 커터를 사용하여 건물에 침입했다.
경찰은 “많은 경우 보안 및 초인종 카메라가 용의자들의 행동을 포착하여 형사들이 사건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영상에는 용의자들이 개별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이 담겨 있지만, 수사가 진행되면서 형사들은 패턴을 파악하고 범인들 간의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첫 번째 체포는 지난 3월 23일 한 여성이 비명을 지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다음 두 건의 체포는 모두 3월 27일에 일어났다.
먼저, 챈들러 블러버드와 콜팩스 애비뉴 근처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한 남성 용의자를 경찰이 발견해 멈춰 세운 뒤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별다른 저항없이 체포했다.
같은 날 늦게 LAPD는 폭력 범죄 전담반이 고속도로 제방을 따라 텐트를 발견하고 현장에서 용의자를 알아보고 체포했다고 말했다.
체포된 세 명에게는 16건의 절도, 7건의 자동차 절도, 1건의 중범죄 도피, 1건의 범죄 협박 등 총 25건의 중범죄 혐의를 적용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