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보건국은 이날 하루 1만 1,47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1만 2,872명이 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이날 70명이 추가돼 팬데믹 기간 코로나로 사망한 LA 주민은 8,269명으로 집계됐다.
보건국은 11월 하루 평균 사망자가 12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사망자는 6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11월 7.5% 이하를 유지했던 확진자비율은 이제 2배 가까이 치솟아 14.2%로 나타나고 있다.
테스트를 받은 주민 100명 중 14명이 양성반응을 나타내고 있는 셈이다.
병원입원 치료자도 한 달새 303% 급증해 이날 현재 입원자는 3,85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들 중 22%가 중증환자로 ICU에서 치료 중이라고 보건국은 밝혔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