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레이팍 총기난사 희생자가 10명에서 11명으로 늘었다.
23일 KTLA는 USC 메디컬 센터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총격 부상자 1명이 이날 숨져 총격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KTLA 보도에 따르면, USC 메디컬 센터는 이날 부상자 중 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병원측은 이날 숨진 희생자가 총격으로 신체에 광범위한 상처로 중상을 입은 상태였다고 밝혔으나 사망자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로써 지난 21일 몬테레이팍 스타댄스 스튜디오에서 발생한 후 캔 트랜의 총기난사 사망자는 10명에서 11명으로 늘었다.
이날 후 캔 트랜의 총객으로 남성 5명과 여성 5명 등 10명이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부상을 입은 10명 중 7명이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병원측은 현재 입원 치료 중인 6명 중 3명이 심각한 상태라고 밝혀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한편, LA카운티 셰리프국은 현장에서 사망한 여성 5명 중 2명의 신원을 공개했다.
셰리프국이 공개한 여성 사망자 2명은 65세 마이 느한과 63세 라일란 리이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