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에서 노인 여성을 상대로 묻지마 폭행을 가했던 용의자가 체포됐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26일 올해 21세의 서지오 앤드류 가르시아가 25일 티후아나에서 체포됐으며 이후 LA 카운티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가르시아는 ‘끔찍한 용의자’라고 말했고, 마이클 무어 LAPD 국장은 ‘악의적인 가해자’라며 용의자를 강력하게 비난했다.
가르시아는 현재 8건의 폭행 사건과 관련해 수배받아왔다.
가르시아는 지난 7월 10일 LA 다운타운 110번 고속도로 아래에서 한 여성을 폭행하고 옷을 벗기려하다 실패했다.
가르시아는 7월 15일 이스트 LA 에서 67세의 여성을 폭행하고 역시 옷을 벗기려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사우스 LA에서도 한 여성을 폭행한 혐의 등 총 8건의 혐의를 받고 있다.
범죄 동기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여전히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셰리프국은 밝혔다.
수사당국은 가르시아가 아직 보고되지 않은 추가 범죄의 용의자일 가능성이 있다며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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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