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금 모금 행사를 위해 7일 LA에 도착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7일 오후 사업가 리 샘슨이 주최한 베벌리힐스 행사에 참석해 기금 모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의 티켓은 5천 달러부터 시작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과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4만 달러, 원탁 좌석은 10만 달러, 이벤트 의자에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앉기 위해서는 25만 달러를 내야 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벤처 캐피털리스트이자 전 페이팔 임원인 데이비드 색스가 주최한 기금모금 행사에서 1,200만 달러를 모금한 뒤 남가주로 내려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베벌리힐스의 기금모금 행사를 미친 뒤 8일에는 뉴포트 비치에서 열리는 기금모금 행사에 참석한다. 이 행사는 건강보험회사 설립자인 존 워드가 주최하는 것으로 티켓은 1인당 3,300달러에서 10만 달러까지 다양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