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등 남가주 전역에 오는 26일까지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은 남가주 전역에 폭우가 예보되며, 특히 LA 지역에서는 월요일 밤부터 화요일 아침까지 집중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LA와 Ventura 카운티는 0.2~1.0인치의 강우량이 예상되며, 시간당 강우율은 0.25인치를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강우 시기는 월요일 저녁부터 화요일 오전까지다. 이번 강우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교통사고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Santa Barbara와 San Luis Obispo 카운티는 더 많은 비가 예상되며, 평균 1.0~2.5인치의 강우량과 Santa Lucia 산맥 지역에서는 최대 4.0인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은 월요일 오전부터 강우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 San Luis Obispo 및 Santa Barbara 카운티
- 예상 강수량: 1.0~2.5인치
- Santa Lucia 산맥 지역: 최대 4.0인치
- 강우율: 시간당 0.25~0.33인치
- 주요 강수 시간: 월요일 오전~오후
- LA 및 Ventura 카운티
- 예상 강수량: 0.2~1.0인치
- 강우율: 시간당 0.25인치 미만
- 주요 강수 시간: 월요일 오후~화요일 오전
기상청은 특히 야외 활동이나 운전 계획이 있는 주민들에게 안전을 위해 날씨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필요 시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최신 정보는 국립기상청 LA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