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메가밀리언 당첨자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소송이 걸렸다.
지난 주말 2023년 12월 메가밀리언 복권 당첨금 지급은 결국 만료돼 캘리포니아 교육 기금으로 넘어갔다.
당시 2023년 12월 9일 잭팟에 당첨된 티켓은 두 장이 엔시노의 18081 셰브론 주유소에서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당첨자인 파라마즈 라히자니는 1억 9,700만 달러의 잭팟 당첨금을 받아갔고, 다른 당첨자는 지난 7일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당시 당첨금을 찾아간 라히자니는 자신이 당시에 두 장의 티켓을 같은 번호로 구매했고, 나머지 한 장은 찾지 못했다며 복권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남성은 LA 카운티 고등법원에 소송으르 제기하고, 두 장 모두 자신이 구매했고, 한 장의 당첨금액은 받았지만 다른 한 장의 행방을 찾기 위해 마감일까지 노력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 증거로 지난 수십 년 동안 자녀들과 관련해 의미있는 숫자로 꾸준히 복권을 구매해 왔었다고 주장했다.
캘리포니아 복권국 캐롤린 베커 대변인은 “캘리포니아 복권은 관련 절차의 무결성을 보호하기 위해 현재 진행중인 소송이나 계류중인 소송을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잭팟 당첨금 수령 기간은 끝났지만 당일 7일 우체국 소인이 찍힌 서류가 복권국에 도착하면 그 우편물을 보낸 주민이 검사 끝에 당첨자로 확정되면 당첨금은 지급될 수 있다.
정말 라히자니의 말대로 자신이 구매한 복권을 잃어버렸고, 누군가 라히자니의 복권을 주워 횡재했을 가능성도 있다.
2023-2024 회계연도에서 캘리포니아 복권 수익금 20억 달러 이상이 캘리포니아주 공교육에 기부됐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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