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미 밸리에서 67세 여성이 여러 차례 칼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시미밸리 경찰은 지난 3일 오후 2시 38분경 한 여성이 911에 전화해 “누군가 칼을 들고 오고 있다. 칼” 이라고 반복해서 신고해 4000 이시 드라이브의 한 주택으로 출동했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여성의 집에 찾아와 여성을 찌른 후 도주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도착해 67세의 여성이 얼굴과 몸 곳곳에 많은 자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덧붙이면서도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후 수사를 통해 시미 밸리에 거주하는 후안 아빌레즈(24)를 용의자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추가 정보가 있는 주민들은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805) 583-6950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