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에서 전기 자전거를 타던 한 십대가 경찰관 앞에서 객기를 부리며 과시하다 큰 대가를 치르고 있다.
헌팅턴비치 경찰서는 SNS에 “상상해 보세요: 한 아이가 경찰관 바로 앞에서 전기 자전거를 타며 조롱을 하려고 했습니다. 고전적인 동작이죠?” 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경찰이 모여있는 곳을 빠르게 지나면서 스턴트를 하며 경찰을 향해 조롱하는 모습을 보이며 빠르게 현장을 빠져나갔다.
소년으로서는 안타깝게도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기술의 도움을 받아” 이 10대 소년의 신원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잠시 후 경찰관들은 이 청소년의 집을 방문하여 범칙금 고지서를 발부했고 소년의 자전거를 30일간 압수조치 했다.
소년은 미성년자여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헌팅턴비치 경찰서는 “헌팅턴비치 시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라이즈세이프플라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범칙금은 얼마였는지도 공개되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