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밤 추첨된 파워볼 복권에서 1등 당첨자가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에서 나왔다. 당첨자는 5개 번호와 파워볼 번호까지 모두 일치시켜 무려 5억1,500만 달러의 잭팟에 당첨됐다.
행운의 복권은 애너하임 763 North Euclid Street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됐다. 이 매장은 1등 당첨 복권을 판매해 최대 보너스 금액인 100만 달러를 별도로 받게 된다.
이번 당첨은 지난 1월, 오리건에서 나온 3억2,850만 달러 잭팟 이후 최대 규모다.
당첨 번호는 21, 7, 11, 61, 53, 그리고 파워볼 번호는 2
한편 다음 파워볼 추첨은 3월 31일(월) 잭팟은 기본 금액인 2,000만 달러로 초기화된다.
최근 몇 주간 수백만 달러 당첨자가 잇따라 캘리포니아에서 나오고 있아 로토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슈퍼로토 플러스(SuperLotto Plus) 잭팟도 현재 1,500만 달러까지 불어난 상태다. 슈퍼로토 다음 추첨일은 4월 2일(수)이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