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의 유급 병가일이 5일로 늘어난다.
캘리포니아 주 상원은 14일 직장인들의 유급병가를 기존의 3일에서 5일로 늘리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을 찬성하는 주민들은 “건강과 출근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필요가 없어졌다”고 밝혔다.
반대로 법안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업주들에게 병가 확대는 감당하기 힘든 부담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주 상하원을 통과한 유급 병가안은 개빈 뉴섬 주지사가 서명하면 발효되며 10월 14일이 넘어가도 서명을 받지 못하면 시행되지 않는다.
하지만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
<박성철 기자>
관련기사 🔳김해원 칼럼(12)코로나 유급 병가 반드시 직원에 알려야
관련기사 [강지니 칼럼] 임신∙출산 관련 유무급 휴가 100% 활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