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맥도날드에서 BTS 메뉴를 맛볼 수 있다.
19일 USA TODAY의 보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오는 5월 26일부터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11개국에서 BTS Meal을 선보이며 6월까지 50여개국으로 판매지역를 확대할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이전에도 셀러브리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트래비스 스캇, 제이 발빈 등의 메뉴를 선보여 성공을 거둔 바 있다.
BTS Meal은 10조각 치킨 맥너겟, 미디엄 프라이, 미디엄 코크, 그리고 스윗 칠리와 케이준 디핑 소스가 포함된다. 스윗 칠리와 케이준 디핑 소스는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이는 소스다.
맥도날드는 이 소스들은 BTS의 나라인 한국의 인기 메뉴에서 영감을 받은 소스들이라고 밝혔다.
BTS의 레이블사인 빅 히트 뮤직은 BTS는 맥도날드와 좋은 기억들이 많다며 BTS Meal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BTS Meal은 5월 26일부터 6월 20일 사이에 한정 판매된다. 미국에서는 맥도날드 안에서, 드라이브 스루, 모바일 오더, 앱 오더, 맥딜리버리 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강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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