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 ‘쾌락결혼’ 유행 … 500달러 결혼, 출국 후 이혼

인도네시아에서 남성 관광객이 신붓값 500달러를 내고 가난한 시골 여성들을 임시 아내로 맞이하는 ‘쾌락 결혼(pleasure marriage)’ 관행이 지탄을 받고 있다. 사실상 성매매와 다를게 없기 때문이다. 3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서부에 위치한 산악 휴양지 ‘코타 분가’에서는 남성 관광객들이 결혼 중개업체들을 통해 임시 결혼할 현지 여성들을 소개받는다. 양측이 합의하면 남성 관광객과 현지 여성은 비공식적인 결혼식을 치르고 여성에게 … 관광객들 ‘쾌락결혼’ 유행 … 500달러 결혼, 출국 후 이혼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