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강풍 탬파베이 홈구장 지붕 통째 날아가 …12명 사망

허리케인 밀턴이 미국 플로리다를 강타하면서 메이저리그(MLB) 야구 경기장이 뜯기고 12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AP, NBC뉴스,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을 종합하면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홈구장 ‘트로피카나 필드’는 10일(현지시각) 밀턴 여파로 지붕 패널이 뜯겨나가는 피해를 봤다. 돔구장 지붕은 완전히 너덜너덜해졌고, 경기장과 좌석 곳곳에 파편이 흩어졌다.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구단 관계자는 허리케인이 덮칠 당시 경기장엔 … 허리케인 강풍 탬파베이 홈구장 지붕 통째 날아가 …12명 사망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