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년만의 강우량’ 허리케인 ‘밀턴’ 사망 17명·190만명 정전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밀턴 여파로 최소 17명이 사망한 것으로 11일(현지시각) 집계됐다. 밀턴은 플로리다주 탬파만 일대에 1000년에 한 번꼴로 발생하는 수준으로 물대포를 쏟아부었다. CBS뉴스, NBC뉴스 등 외신을 종합하면 미국 정부 당국은 지난 9일 플로리다주 일대에 상륙한 밀턴 영향으로 사망한 인원을 최소 17명으로 추산했다. 3등급(카테고리3) 허리케인 밀턴은 플로리다반도를 이미 빠져나갔지만 침수와 정전 피해 등이 계속해 보고 되고 … ‘1천년만의 강우량’ 허리케인 ‘밀턴’ 사망 17명·190만명 정전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