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 ‘워키토키’, 핸드폰, 랩탑 잇따라 폭발… 300여명 사상

레바논 전역에서 대규모 무선호출기(페이저·일명 삐삐) 동시 폭발 사건이 일어난 지 하루 만에, 이번엔 레바논 각지에서 휴대용 무전기가 터져 최소 3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친(親)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사용하던 휴대용 무전기가 폭발했다. 폭발이 일어난 곳은 전날 헤즈볼라를 겨냥한 무선호출기 폭발 사건으로 숨진 헤즈볼라 대원 3명과 어린이 1명의 장례식장 인근이었다. 이외에도 … 무전 ‘워키토키’, 핸드폰, 랩탑 잇따라 폭발… 300여명 사상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