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한 우크라 파병설에 “한반도 긴장 고조 오로지 미국 탓”

러시아가 한반도와 아시아·태평양 긴장을 고조하는 주체가 오로지 미국이라고 비판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에 “한반도와 아시아·태평양 전체의 갈등 위험을 실제로 높이는 나라는 미국뿐”이라고 날을 세웠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상황을 고조하고 비자발적으로 관련된 사람에게 모든 비난을 퍼붓는 것은 미국의 전형적인 수법”이라며 “그들은 잠을 자면서도 이 지역에서 어떻게 불길이 치솟을지 지켜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이 압박하고 … 러시아, 북한 우크라 파병설에 “한반도 긴장 고조 오로지 미국 탓”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