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금 8200만달러가 걸렸던 슈퍼로토 플러스 추첨에서 6개 숫자를 모두 맞춘 당첨 티켓이 나왔다.
캘리포니아 복권국은 지난 5일 실시된 추첨에서 당첨번호 6개 (17, 19, 23, 31, 33 메가볼 14)를 모두 맞춘 티켓이 빅토빌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당첨 티켓을 판매한 곳은 빅토빌 소재 스프링 밸리 마켓이다.
메가볼 번호 없이 5개 숫자를 맞춘 티켓은 모두 5장으로 각각 1만 3,324달러를 받는다.
이날 당첨금 8,200만 달러는 슈퍼로토 플러스 15년만에 가장 높은 액수이다.
지금까지 당첨금이 가장 많았던 슈퍼로토 플러스는 지난 2002년에 당첨된 1억 9300만달러였다.
슈퍼로토 플러스의 잭팟 당첨 확률은 4141만 6,353분의 1로 메가 밀리언 잭팟 확률3억 260만 분의 1입보다 훨씬 높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