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주택금융청(FHFA) 앞세워 정적 제거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사기’ 혐의를 무기로 정치적 반대 세력에 대한 보복에 나섰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25일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연이은 정치적 숙청의 배경에 ‘충성파’로 꼽히는 빌 펄티 연방주택금융청(FHFA) 청장이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임명한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모기지 사기 의혹을 이유로 전격 해임했다. 연준 이사가 대통령 결정으로 해임된 … 트럼프, 주택금융청(FHFA) 앞세워 정적 제거 나섰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