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통 전주비빔밥과 순두부를 내세운 한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한옥마을 전주비빔밥&순두부’가 시애틀에 상륙한다고 현지 한인매체가 보도했다. 한식 세계화 바람과 K-푸드 열풍을 타고, 미국 내 가맹점 모집 및 브랜드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한다.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풍년에프씨의 김현기 대표와 미주 진출 에이전트사인 한미비즈니스파트너(Hanmi Business Partner)의 이원규 대표는 최근 한식 브랜드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미비즈니스파트너는 시애틀을 중심으로 미국 내 ‘한옥마을 전주비빔밥&순두부’ 가맹점 개설과 운영을 전담하며, 이후 LA 등 미 전역 확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식당은 1976년 전주 전통비빔밥에서 시작해 50년간 고유의 맛을 지켜온 브랜드로 미국 진출은 단순한 확장을 넘어 한식 세계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한옥마을 전주비빔밥&순두부’는 롯데월드몰, 스타필드 고양·하남, 주요 백화점 등 국내 핵심 상권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식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TOP100’에 선정된 바 있다.
에이전트 역할을 맡은 이원규 대표는 워싱턴주 한식협회와 미주한식협회, 워싱턴주 체육회 등에서 활동해 온 인물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한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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