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스트민스터몰이 지난 주말 한국식 치킨과 맥주로 들썩였다.
‘제1회 치맥 페스티벌’이 수천 명의 타인종 관객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남가주 지역 한인 단체와 업체들이 힘을 모아 기획한 것으로, 한식의 대중화를 목표로 치킨, 맥주, 푸드트럭, 공연, 게임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몰 중앙광장에는 행사 내내 긴 줄이 이어졌고, 가족 단위 관객들은 한국식 양념치킨과 생맥주를 즐기며 현지 분위기에 흠뻑 빠졌다.

주최 측은 “예상을 훨씬 웃도는 방문객이 몰려, 몰 운영진도 매우 만족스러워했다”며 “웨스트민스터몰 측이 내년에도 행사를 다시 열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참여하지 못한 한국 기업들에게는 내년 페스티벌 참여를 권유할 예정”이라며 “한류 문화와 한식 산업의 교두보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스시뉴스 L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