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미원(Hwa Mi Won)’이다. 지난 달 15일 첫선을 보였다. 주소는 6314 Geary Blvd다.
현재는 ‘소프트 오프닝’ 단계로, 영업시간은 수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로 제한되어 있다.
화미원은 자신들을 “정성으로 만든 정통 한국식 위로 음식(authentic Korean comfort food, crafted with care)”이라고 소개한다. 대표 메뉴는 갈비찜, 설렁탕, 갈비탕이며, 특히 갈비찜은 소꼬리를 함께 넣은 고급 메뉴로 알려져 있다. 이 메뉴는 재팬타운의 유명 한식당 대호(Daeho)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제공되며, 두 곳 모두 가격은 약 90달러 선이다.
화미원이 들어선 자리는 이전에 ‘장수 BBQ(Jang Soo BBQ)’가 운영되던 곳이다. 인근에는 27번가와 기어리 블러버드 교차로가 있으며, 맞은편에는 그로서리 아울렛(Grocery Outlet)이 위치한다.
한식의 진수를 ‘정성’과 ‘위로’라는 키워드로 풀어내겠다는 화미원의 출발은, 샌프란시스코 내 한식 시장의 경쟁을 한층 더 뜨겁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스시뉴스 L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