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혐의로 체포 영장이 발부된 성범죄 용의자 22명이 체포됐다. 체포된 성범죄자들 중에는 한인 남성도 포함되어 있다.
북가주 산호세 경찰국은 12일 지난 3월 1개월에 걸친 대대적인 소탕작전을 벌여 한인 로버트 김씨를 포함해 남녀 성범죄 용의자 22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체포된 성범죄 용의자는 22명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된 범죄 용의는 다양하다.
경찰은 피의자들 모두 경범죄부터 미성년자 성폭행, 강간 등 중범죄에 이르는 성범죄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들의 범행 시기는 2012년부터 2023년 2월까지 다양하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을 가진 산호세 경찰국은 소탕작전으로 대거 체포된 성범죄 용의자들은 의도적으로 법원 관할권을 은밀하게 벗어나거나 법원절차를 고의적으로 회피해온 범죄자들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체포된 용의자 22명의 머그샷을 모두 공개했으며 이들 중 한인은 로버트 김씨 한 사람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