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가 제이미슨 서비스의 한인타운 8가와 웨스턴 애비뉴(730 S. 웨스턴) 주상 복합 아파트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할 수 있다고 결정했다.
LA시 도시계획위원회는 ‘환경적 책임을 위한 서포터 연합’ (the Supporters Alliance for Environmental Responsibility)이 환경 문제를 이유로 제기의 이의신청을 기각했다고 9일 ‘어바나이즈 LA’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차질이 예상됐던 제이미슨의 7층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 프로젝트의 계속 추진이 가능해졌다.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국제 노동자 연합 로컬 270’ (Workers International Union of North America Local 270) 산하 서포터 연합이 이 프로젝트에 대해 보다 엄격한 환경기준 적용을 요구하며 제기한 이의 신청을 거부했다.
제이미슨사는 한인타운 8가와 웨스턴 애비뉴(730 S. Western) 근처 ‘헤이만 센터’ 스트립 쇼핑몰 부지에 7층 높이의 125 유닛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을 추진 중이다.
이 주상복합 건물에는 1층과 2층에 상업용 시설, 7층까지 1베드룸과 2베드룸 아파트 125 유닛이 들어선다. 저소득층 유닛은 13개가 포함되어 있다.
지하에는 차량 101대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이 건설된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