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이자 전직 교사가 미성년과의 성관계를 시도하다 체포됐다.
벤추라 카운티 인신매매 전담팀은 19일 필모어에 거주하는 배리 파이크 (67)를 지난 17일(월)에 체포했다고 밝혔다.
파이크는 기소장에서 모든 혐의에 무죄를 주장했다.
인신매매 전담팀은 파이크가 온라인 채팅을 통해 15세 소녀와 성적인 대화를 나눴고, 실제로 음란한 사진도 공유했다고 밝혔다.
파이크는 목사로 웨스트레이크 빌리지의 기독교 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신매매 전담팀은 인터넷 대화방에서는 나이를 보장하거나 신분을 증명할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미성년자들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밝히고, 부모들이 자녀의 온라인 활동을 늘 관심갖고 지켜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