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LA 타코 가판대의 여성 업주를 무차별 폭행했던 여성이 체포된 데 이어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타코 가판대를 공격한 여성의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확산되면서 LAPD가 여성을 수배하기 위해 나섰고, 결국 지난 9일 체포한 데 이어 LA 검찰이 기소한 것이다.
베이커스 필드에 거주하는 르네 라트리스 하인즈(Renee Latrice Hines, 36)로 알려진 여성은 폭력 등 5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조지 개스콘 LA 카운티 검사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노점상들에게 해를 끼치는 무의미한 공격은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말하고 “노점상들은 단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며 폭력까지 견뎌야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하인스는 무죄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