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출신 마이클 보이드는 23일 바다에서 잠수 중 우연히 마주친 바다표범(harbor seal)이 다가와 친근한 태도로 무릎을 붙잡고 두들기거나 간지럽혔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틱톡과 CNN 등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바다표범은 보이드의 무릎을 감싸 안고 편안한 듯 슬며시 눈을 감기도 했다.
영상에서 보이드는 바다표범이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에 큰 관심을 보인다면서 장바구니 비닐이 바다표범의 목둘레에 감긴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쓰레기가 해양 동물을 죽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바다에서 바다표범과 놀라운 조우를 하는 등 많은 것을 얻는 만큼 바다에 갈 때마다 해양쓰레기를 수거한다며 이것을 일종의 ‘해양세 (ocean tax)’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michaelboyyd emerging from the kelp #sealtok #seal **if a seal comes up to you never touch them or try to pet them. Seals are protected under the Marine Mammal Protection Act. Seals can and will bite. The encounter is on their terms.
♬ Beyond the Sea – Bobby Darin & Richard Wess And His Orches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