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테러 22주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이어졌다.
뉴욕의 그라운드 제로에서 부터 시작된 추모식은 LA까지 이어져 전국 곳곳에서 추모행사와 함께 주민들이 아픔을 다시 한번 함께 했다.
LA에서는 다저스타디움 옆 소방국에서 추모행사가 진행됐다.
LA시 관계자 대다수가 참석한 자리에서 캐런 배스 LA 시장은 다시 일어서는 데 초첨을 맞춰 연설했고, 크리스티 크라울리 소방국장은 당시 희생된 소방대원들과 응급구조대원 등을 추모했다.
마이클 무어 LAPD 국장은 화합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대형 성조기가 내걸렸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백파이프 연주와 헬리콥터 비행 등이 이어졌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