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에 따른 2차 경기부양책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민주당 주도로 하원을 통과한 3조달러 보다는 적은 1조 달로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지는 등 가이드라인이 보이기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 미치 맥코넬 상원대표, 케빈 맥카시 하원대표 등 공화 당 수뇌부가 코로나19 구호 패키지를 확정짓기 위한 입법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보면 2차 현금지원은 1인당 1200달러씩 제공될 것으로 굳어지고 있다. 개인 연소득 상한선에는 아직 구체적인 절충안을 찾지 못했지만 1차때와 같은 개인당 연소득 7만 5000달러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됐다.
7월말에 끝나는 연방실업수당 1주에 600달러는 금액을 200~400달러로 줄여 연장하게 될 것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중소기업의 급여보호프로그램, PPP 프로그램도 축소 시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7.65%에 달하는 사회보장세와 메디케어 택스를 일정 기간 면제해주는 방안과 각급 학교들이 9월 새학기에 개학하는 학교지원금도 책정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