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보드게임의 대명사로 알려진 모노폴리(Monopoly)가 “이번에는 어떤 도시를 배경으로 할까?”는 늘 전세계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각 도시 시장들은 더 그렇다.
이번에는 롱비치다. “Monopoly: Long Beach Edition”
모노폴리는 롱비치 에디션을 오는 2024년 가을에 출시할 계획이라며 롱비치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들에게 어떤 랜드마크를 등장시키고 어떤 특징과 특정장소 위치를 넣어야 하는지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
관심 있는 주민들은 LongBeach@toptrumps.com에 자신들의 의견을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고, 모노폴리가 보드게임에 랜드마크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모노폴리 게임을 만드는 탑 트럼프 측은 “롱비치는 활기차고 해변이 멋진 남가주의 명소 중 하나”라며 “우리가 이 도시를 탐험하고 신나는 “Monopoly: Long Beach Edition”를 만들기 위해 커뮤니티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탑 트럼프는 “게임을 위한 광장은 딱 22개 뿐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롱비치에 대해 좋아하는 것을 정확히 묘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롱비치를 잘 아는 사람들의 추천서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는 롱비치에서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가 어딘지 왜 그곳을 선택했는지 알고싶다”고 밝혓다.
“Monopoly: Long Beach Edition”은 출시 후 아마존 등 온라인 매장과 전국 게임 등을 판매하는 모든 곳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탑 트럼프는 모노폴리를 통해 헌팅턴 비치와 나파 밸리, 그리고 팜스프링 같은 캘리포니아 도시 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