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부동산 앱을 통해서 룸메이트도 구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 앱 질로우(Zillow)가 LA나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뉴욕 등 생활비가 비싼 동네에서 룸메이트를 구하는 주민들을 돕게 된다.
질로우는 8일 이제 개별 방 목록도 검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질로우의 마이클 셔먼(Michael Sherman) 부사장은 “방 목록을 도입하면서 임대인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집은 물론, 아파트, 그리고 이제는 방 목록까지 검색할 수 있는 편안한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방센서스 조사에 따르면 2019년 룸메이트를 공유하는 가구는 2,550만가구로 전체 가구의 19.8%를 차지했다.
질로우는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 캘리포니아 대도시의 아파트 중간 렌트 가격은 2,138달러에서 2,682달러 사이라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