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계속된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에서 식량난 등 인도적 위기가 가중되는 가운데 최근 며칠간 최소 15명의 팔레스타인 어린이가 굶주림으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3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지난 며칠간 가자지구 카말아드완 병원에서 탈수와 영양실조로 최소 15명의 어린이가 숨졌다”고 밝혔다.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은 원조 제공에 관한 즉각적인 조치가 없다면 더 많은 어린이가 탈수와 영양실조로 사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Gaza | Children of Gaza are so hungry😭 pic.twitter.com/IUv7MQjgWQ
— Javeria Sultan (@javeria_sultan1) March 3, 2024
아델 코드르 유니세프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국장은 “전쟁이 끝나거나 인도주의 구호 관련 장애물이 제거되지 않는 한 어린이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코드르 국장은 “몇 킬로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구호품에 닿을 수 없다는 사실에 부모와 의사들이 무력감과 절망감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더 안 좋은 일은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점점 사라진다는 것이다. 수천 명의 아이들과 어린이들의 생명은 시급한 조치가 취해지느냐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So now some #Pallywood time. Style #Gaza
I shed tears for the children, but the guy in the back totally didn't tell her to continue acting because they were still filming 🙈
So she picked up her "Dead Head" 🤡 pic.twitter.com/e0Q2dLWbjh— Miss 🐦 (@Misstweet999) February 24,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