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에서 어바인 소재 월그린의 뷰티 매장에서 수천 달러 상당의 미용 제품을 훔친 용의자 두 명이 체포됐다. 잡고 보니 또 10대다.
어바인 경찰은 지난 3월 22일 어바인의 월그린에 소녀 두 명이 들어와 화장품을 최대한 많이 훔쳐가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들은 수천 달러 상당의 제품을 옷 속에 감춘 뒤 매장을 빠져나가려다 경찰에 목격돼 체포됐다.
경찰은 용의자가 훔친 3천 달러 상당의 물건을 압수했고, 신원조사 결과 17세 소녀들로 확인됐다.
경찰은 훔쳐진 물건을 모두 월그린에 돌려줬고, 다른 추가 범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
관련기사 여성 4인조 절도범들과 몸싸움 LA 뷰티매장 직원 생명위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