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레스토랑들에게 추가로 3,500달러의 코로나 지원금이 제공되고 PPP 기한이 연장된다..
8일 EaterLA의 보도에 의하면 캘리포니아 레스토랑 파운데이션은 3,500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PPP 역시 신청기한과 론 기간이 연장됐다.
이는 3월 30일 바이든 행정부가 PPP Extension Act of 2021에 서명한 데 따른 결과로, 일단 PPP 신청 기한을 5월 31일로 연장했다.
2차 PPP 신청 자격조건은 ▶2020년에 지급된 1차 PPP 론을 모두 승인된 내역에 지출한 경우 ▶300명 미만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경우 ▶2019년, 2020년 분기를 비교해 최소 25% 이상 손실을 증명할 수 있는 경우 등이다.
PPP론은 1%의 이자율로 제공되며 6개월 동안 월 페이먼트가 유예된다.
단 8주에서 24주 이내에 ▶1차 PPP 론을 받았을 때와 같은 수의 직원과 임금을 유지했을 경우 ▶론이 페이롤 등 승인된 내역에 모두 지출됐을 경우 ▶최소 60%이상의 론이 페이롤에 사용됐을 경우에는 론 금액 100%를 전혀 갚지 않아도 된다.
한편 지난주 캘리포니아 레스토랑 파운데이션은 예산 125만 달러를 지원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LA카운티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새크라멘토, 알라메다, 프레즈노, 컨, 샌호아킨, 샌디에고 카운티 내의 레스토랑은 각각 3,500달러의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여성, 흑인, 라티노, 아시안이 소유한 레스토랑이 지원 우선순위다.
50명 미만의 직원, 2019년부터 2020년 사이 수입의 20% 이상이 감소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지원금은 페이롤과 운영비, 레스토랑 업그레이드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4월 11일부터 18일까지다.
<강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