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부모가 LA의 한 초등학교 앞 스타벅스의 사진을 제보했다.
이 학교는 TK~5학년 학생들 약 7백명이 재학하는 곳으로 매일 아침과 오후 등하교로 복잡한 곳 중 하나인 곳이라고 학부모는 전했다.
특히 많은 아이들이 다니는 곳이고,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자주 스타벅스를 찾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 스타벅스 매장의 주인은 아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는 것을 알고 남자 아이들 소변기를 따로 설치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아예 소변기의 위치를 아이들 키에 맞춰 가장 낮게 설치했다.
아이들 픽업을 돕고 있는 한 학생의 아버지 카이 스트릭랜드는 “어른들은 어쩌면 불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들은 편하다. 아이들이 불편한 것 보다 백만배 낫다”라며 이 스타벅스의 화장실을 칭찬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