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학생이 수업 도중 조교의 머리를 물통으로 내려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USC 는 23일 오전 11시경 Dauterive Hall 강의실에서 폭행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의 물통은 대부분 금속재질로 만들어져 있는 가운데 학생이 조교를 내려친 물통 역시 금속으로 만들어진 물통으로 알려졌다.
조교는 현장에 출동한 LA 소방국의 응급조치를 한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건이 발생한 후 학교 경찰이 학생을 체포했고, 여학생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흉기 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조교의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고, 학생의 신원도 공개되지 않았다.
학교 경찰과 LAPD는 현재 폭행사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