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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야구리그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이변이 벌어졌다.
시즌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았던 버팔로스가 2라운드에서 일격을 당하고, 단 한번의 일격으로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버팔로스는 타이밍과의 경기에서 시종일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펼치고 5-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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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은 리그 4위로 시즌을 마쳤지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리퍼스를 8-7 아슬아슬 1점차로 꺾고 2라운드에 올랐다.
타이밍은 2라운드에서도 버팔로스와 명승부를 펼치며 이번에도 역시 아슬아슬 6-5 1점차 승리를 거두고 컨퍼런스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타이밍이 챔피언십경기에서 만날 팀은 파이어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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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리츠도 동부 컨퍼런스에서 버팔로스와 1위자리를 끝까지 지켰던 팀으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에서 제너럴스를 14-1로 대파하고 기분좋게 챔피언십 경기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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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리츠는 이날 경기에서 어벤저스를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5-1로 꺾고 올라온 제너럴스를 상대로 마운드에서는 두 뼘 이상의 높이를 타석에서는 2개의 파워 열매를 먹은 듯한 파워차이를 실감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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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컨퍼런스에서는 힘의 차이가 여실히 느껴졌다.
서부조 컨퍼런스 1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 한 밴디츠는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컨퍼런스 1위는 그냥 하는게 아니다’라는 것을 입증해 보이듯이 무려 33-1 대승을 거두고 챔피언십 경기에 진출했다.
이들의 상대는 에이시스.
에이시스는 K9ers와의 경기에서 8-3으로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십 경기에 나서게 됐다.
한미야구리그 플레이오프 챔피언십 경기는 28일 Boysen 경기장에서 열리게 된다.
버팔로스와 타이밍간의 경기는 28일 오전 9시, 서부 컨퍼런스 경기는 같은 구장에서 오후 12시에 열리게 된다.
한편 한미야구리그 대망의 결승전은10월 5일 역시 Boysen 구장에서 열린다.
<이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