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LA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4명이 부상했다. 부상자는 모두 여성으로 알려졌다.
LA 경찰은 25일 오후 3시 12분경 피게로아 스트리트와 74가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고,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여성 4명을 발견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부상자 가운데 한 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고, 나머지 세 명도 중상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총격사건 용의자는 모두 세 명으로 현장에서 차를 타고 도주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총격사건이 길거리 한복판에서 벌어졌고, 총기 난사가 이어져 길거리에 세워져 있던 많은 차량들의 유리창이 깨지는 등 총격으로 파손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총격사건에 대해 조사중이며, 부상자들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