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이 캘리포니아 아시아 태평양 교육자 협회(CAAPAE)와 함께 “K-12 교육리더십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차세대 교육을 위한 교육자들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11월 6일(수) 오전 9시 아로마센터(5층)에서 진행된다. 기조 강연은 Dr. Julienne Lee 부에나파크 교육구 교육감이 맡아 변혁적 리더십을 주제로 발표한다. “경계를 넘어선 평생 리더십 여정: 브릿지 구축, 경로 개척, 연결성 함양”이라는 주제로 삶과 경력의 여정을 포함한 리더십 함양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교육행정가, 지역사회 리더, 대학 교수,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하며, Dr. Grace Cho, Dr. Fay Shin, Dr. Margaret Kim, Ms. Martha Hernández, Ms. Lee Lee Chou, Dr. Jeffrey Soo Kim, Dr. Nirmla Griate Flores, Dr. Erika Saito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논의를 이끈다.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배경의 교육 리더들이 모여 포용적이고 협력적인 리더십을 통해 차세대 교육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다문화 및 다언어 학습 환경에서의 리더십 강화에 중점을 둔다. 참석자들은 교육자들이 직면한 도전과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혁신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논의 주제는 민족과 언어 커뮤니티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는 포용적 리더십 구축, 새로운 학습 방법을 활용하는 혁신적 리더십 발휘, 교육자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협력을 지원하는 문화 조성 등이 포함된다.
특히, 작가 Ms. Paula Yoo와 함께 커뮤니티 간 상호 이해와 연대가 리더십에 중요한 요소임을 역사적 사건을 통해 조명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영완 총영사는 “이번 세미나는 미래 세대의 교육을 위해 교육자들이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박재경 기자>